[프라임경제] 뇌종양으로 병을 고치기 위해 치료를 받고 있던 베트남 7살 소녀가 눈을 보호하는 앞쪽의 투명한 막인 '각막'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하늘나라로 떠난 감동적인 이야기가 베트남 사회를 슬프게 했어요.
세상을 떠나면서 눈을 보호하는 앞쪽의 투명한 막인 '각막'을 다른 환자들에게 나눠주었다고 '연합뉴스'가 소식을 알렸어요.
7세 소녀의 짧은 생명이 끝나는 순간, 각막 기부로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선물한 거예요. 이 소녀의 소중한 각막은 2월26일 시각장애인 2명에게 성공적으로 전달 되었어요.
이와 관련하여 안 양을 담당했던 의사 팜 티 비엣 흐엉은 "작은 소녀가 뇌종양으로 참을 수 없는 아픔을 느꼈겠지만, 치료에 필요한 의사들의 요청에 항상 잘 따랐다"라며 "밝은 미소와 맑은 눈을 가진 이 소녀를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안서연(태릉고 / 3학년 / 19세 / 서울)
조현우(양정고 / 1학년 / 17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최연주(호산나대학 / 3학년 / 23세 / 가평)
최수빈(호산나대학 / 1학년 / 21세 / 서울)
안연진(호산나대학 / 1학년 / 21세 / 서울)
윤진희(호산나대학 / 1학년 / 21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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