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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오쿠라 키쿠오 신임 대표 선임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03.22 11:23:59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신임 대표. ⓒ 소니코리아

[프라임경제] 소니코리아가 다음달 1일부터 오쿠라 키쿠오(Okura Kikuo, 大倉 喜久雄) 신임 대표(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사장)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오쿠라 키쿠오 신임 대표는 1992년 소니에 입사한 후 각종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2007년부터는 소니코리아의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마케팅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2년 소니 말레이시아 대표, 2014년 소니 인도네시아 대표 그리고 지난해부터 소니코리아의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사장을 맡은 바 있다.

소니코리아는 오쿠라 키쿠오 신임 대표가 홍콩, 라틴 아메리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쌓은 해외 비즈니스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시장에서의 리더쉽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년 2월 부임한 모리모토 오사무 현 대표는 재임 동안 프리미엄 전략을 통한 브랜딩 강화의 일환으로 강남 및 남대문에 체험 중심의 소니 센터를 오픈하여 고객 접점을 넓혔다.

또 일과 생활이 양립하는 조화로운 근로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선택적 시간 근로제를 도입해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오사무 현 대표는 이번 인사로 약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일본 본사로 돌아가게 됐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카메라, 오디오, 모바일 등의 소비자 가전부터 전문가용 방송 장비, 이미지센서 같은 부품 사업까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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