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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관계사 이노비오, 中에 기술 수출 본계약 체결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8.03.22 11:19:30

[프라임경제] 진원생명과학(011000) 관계사 이노비오가 중국 기업과 백신 관련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노비오는 진원생명과학의 최대주주인 VGX파마수티컬스의 모회사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이노비오는 아폴로바이오(ApolloBio)와 자궁경부전암 DNA백신인 VGX-3100의 그레이터 차이나(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지역 독점적 개발과 상업화 권리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아폴로바이오는 계약금 2300만달러를 지급하고 마일스톤에 따라 향후 2000만달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VGX-3100이 상업화되면 로열티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현재 자회사 VGXI가 이노비오의 VGX-3100 임상시료생산을 맡았으나 아직 임상 3상 단계로 상업화 후 실제 생산까지 단계가 남아있다"며 "지금 단계에서 실적 등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1.46% 하락한 6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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