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꽃샘추위가 이어지면서 방한용품을 다시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이번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방한 마스크, 기모 레깅스, 양말 등 방한용품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 대비 30% 늘어났다고 22일 밝혔다.
방한용품 외에도 급격한 기온 변화로 감기가 유행하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등 항산화 건강기능식품의 매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올리브영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전주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 늘었다. 또한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마실 수 있는 차(茶)류 매출도 1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매출 증가세에 대해 "지난주 내내 기온이 풀리며 봄을 준비하던 소비자들이 이번 주 들어서 다시 쌀쌀해진 날씨에 출퇴근길 간단한 방한용품을 구매하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꽃샘추위와 일교차로 당분간 방한용품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