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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K인베스트먼트, 황영기 전 금투협회장 선임고문 영입

국내 최초 독립 멀티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제공 투자자문사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8.03.22 13:59:59

[프라임경제] 투자자문사 TCK인베스트먼트는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을 선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황영기 TCK인베스트먼트 신임 선임고문은 삼성자산운용 및 삼성증권 사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및 우리은행장, KB금융지주 회장을 거쳐 2015년부터 제 3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3년 임기를 마친 한국 금융투자업계의 거목이다.

황영기 TCK인베스트먼트 고문은 "오랜 지인인 오하드 토포 회장과는 투자자산의 다각화와 장기투자에 대한 철학과 신념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TCK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TCK인베스트먼트는 약 18년간 펀드매니저로 활동해 온 오하드 토포(Ohad Topor)와 세계적인 대체투자 운용사인 오크트리 캐피탈(Oaktree Capital)의 설립자 하워드 막스(Howard Marks)가 2012년 공동으로 설립했다. 

초고액 자산가와 법인사업체를 대상으로 주식, 채권, 부동산, 헤지펀드 등 다양한 투자자산에 대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평균 잔고는 대략 100억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오하드 토포 TCK인베스트먼트 회장은 "황영기 선임고문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열정, 금융시장에 대한 혜안과 통찰력은 TCK인베스트먼트가 변화하는 국내외 시장에서 올바로 자리매김하고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TCK인베스트먼트는 매해 두자리수가 넘는 수탁고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서울과 런던에 법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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