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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보쉬, 중고차 공인 인증 '차검사서비스' 강화

'고객 니즈 반영' 다양해진 상품 구성·보증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03.23 09:22:11

[프라임경제] 보쉬 한국 내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오는 4월부터 다양해진 상품 구성 및 보증 서비스와 함께 중고차 공인 인증 '차검사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로버트보쉬코리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지난해 9월 개인 간 중고차 거래 취약점을 보완하고,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중고차 공인 인증 '차검사서비스'를 선보였다.

로버트보쉬코리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오는 4월부터 다양해진 상품 구성 및 보증 서비스와 함께 중고차 공인 인증 서비스 '차검사서비스'를 강화한다. ⓒ 로버트보쉬코리아

지난 6개월간 경험과 고객 의견을 수렴해 '차검사서비스'를 기본 상품으로 하고 △차량 가치를 평가는 '차검사 평가 상품' △상태만을 알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진단 상품' △주요 부품 보증 수리를 추가하는 '보증 상품'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기존 기본 상품 '차검사 평가'는 진단 장비 및 점검 인프라를 갖춘 전국 보쉬카서비스(BCS) 네트워크에서 진단부터 보증까지 중고차 공인 인증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3개월/5000㎞ 선도래 기준으로, 보증 수리 서비스가 기본이다.

'차검사 진단' 상품은 중고차 매매 검토 전 차량 상태를 진단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상품으로, 검사 진단서는 발급일로부터 30일까지 유효하다.

반면, 차검사 보증 상품은 보증 수리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으로 추가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다. 보증 상품 추가 선택 시 △엔진 △미션 △브레이크 △조향 및 냉난방 장치까지 1년간 주행 거리와 상관없이 보증 수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차검사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 간 중고차 거래 시 딜러나 매매 사이트를 거치지 않고도, 전국 60여개 보쉬카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진단부터 보증까지 공인 인증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중고차 매매 시 검증 기관의 표준화된 공정을 기반으로, 약 130가지 정밀 검사와 로드테스트를 통한 '공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공정한 가격을 산정한다.

김철우 로버트보쉬코리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본부장(상무)는 "중고차 진단 후 신뢰할 수 있는 보증 및 AS가 중요한 개인 거래 시장에서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차검사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차검사서비스'를 경험해 중고차 시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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