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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美 관세 유예 결정… 국내 철강株 일제히 강세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03.23 09:38:58

[프라임경제] 미국이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 대해 협상 기간 관세를 유예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내 철강주들이 일제히 강세다.

23일 오전 9시3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세아제강(003030)은 전일 대비 1.01% 상승한 9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9만3500원까지 솟았다.

같은 시각 △동부제철(016380, 11.30%) △휴스틸(005010, 2,24%) △한국철강(104700, 1.56%) △동국제강(001230, 1.46%) △현대제철(004020, 1.38%) 등도 모두 오르고 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2일(현지시각) 상원 재무위원회에서 한국, 캐나다, 멕시코 등 6개국과 유럽연합(EU)에 대한 관세 부과를 잠시 중단(pause)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협상 유예 결정을 내린 국가들과 4월 말까지 관세 면제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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