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과 컴퓨터 재생전문 사회적기업 피플앤컴이 따뜻한 남쪽나라 베트남에 한국의 정을 전하는 사회공헌 행보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23일 피플앤컴은 국제연꽃마을에 컴퓨터 40대를 기증했다.
지난 2015년 6월 베트남 꽝남성에 국제연꽃마을 한글학당이 준공되는 등 다양한 베트남 현지 사회공헌활동이 진행돼왔다.
피플앤컴은 2015년 11월 PC 30대를 기증하는 등 국제연꽃마을의 베트남 사업에 적극 지원을 하며 인연을 맺고 있다.
이렇게 계속되는 베트남 IT교육 지원 행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등에 따라 양국 우호 강화가 추진되는 상황에 맞물려 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플앤컴과 국제연꽃마을은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협력 작업 구체화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 초 맺어진 이 협약은 양 기관이 협조해 중고 컴퓨터 및 휴대전화 단말기를 수집, 재생 사업을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컴퓨터와 휴대전화 단말기는 국제구호와 복지사업의 목적에 합당하게 사용되도록 한다. 피플앤컴은 컴퓨터 재생뿐 아니라 휴대전화 단말기의 자원재생에까지 진출, 한 단계 도약을 추진 중이다. 국제적으로 사회공헌을 하는 외에도 자원재생 분야 전문성 강화라는 측면에서도 눈길을 끄는 행보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