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금진수산, 국내산 '손질 생홍합'서 패류독소 기준초과 검출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8.03.23 14:28:59

[프라임경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금진수산이 포장·판매한 국내산 '손질 생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기준(0.8㎎/㎏)을 초과 검출(1.44㎎/㎏)돼 제품을 판매 중단, 회수·폐기 조치 중이라고 23일 알렸다.

손질 생홍합. ⓒ 식품의약품안전처

회수대상은 포장일이 지난 20일, 진열기한이 24일까지인 손질 생홍합 제품이다.

생산량 23.1톤 중 포장돼 시중에 유통된 물량은 약 9.1톤으로 파악됐다. 식약처와 해수부는 관할 기관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면 된다.

또한, 해당 제품이 생산된 경남 거제·창원의 생산해역에 대해서도 홍합 등 패류를 채취금지하도록 하고 현수막 게시 및 리플릿 배부를 통해 어업인과 여행객에게 홍보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주변 해역에 대해서도 조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