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 3명 최종 후보 추천

[프라임경제] 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23일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자로 이기연 전 여신금융협회 부회장, 이준행 서울여대 경제학과 교수, 박해식 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 3명을 추천했다.

이번에 추천되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들은 최종 선임될 경우,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기존 이사 3명(민상기, 전홍렬, 손상호)의 자리를 대신해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직을 맡게 된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이번 사외이사 선임과정에서 금융회사지배구조법을 충실히 반영하고자 후보추천의 독립성 보장하고, 사외이사 후보군 선정시 외부자문기관 등을 활용해 추천경로를 다양화했다.

     

또한 금융, 경영, 경제, 법률, IT 등 분야별로 전문가군을 다양하게 검토하면서 사외이사로서의 전문성, 윤리성, 직무공정성, 책임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지주 측은 "이번에 추천되는 신임 사외이사들은 오는 30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4월1일부터 시작된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