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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특별활동 소셜네트워크 '유테카' 청소년번역봉사단 출범

지금은 읽지 않는 어릴 적 동화책 번역해 최빈국 아동들에게 교육도서 기부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3.23 16:19:29

[프라임경제] 청소년 특별활동 소셜네트워크 '유테카'는 지난 2월24일 청소년번역봉사단(이하 봉사단)을 출범했다.

본 봉사단은 총 200여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최종 인원, 고등학생 감수단 4인과 중,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일반단원 총 16명이 1기로 6개월간 활동한다.

유테카 청소년 번역봉사단은 어릴 적 집에서 읽던 동화책을 번역한 뒤 기부하는 활동으로, 기부된 도서는 캄보디아 YMCA에 전달되어 캄보디아 최빈지역 아동들을 위한 도서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유테카 청소년 번역봉사단 감수단으로 활동하게 된 단원 곽민정 양(원촌중, 2학년)은 "이번 유테카 청소년 번역봉사단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 제 3국의 아이들이 제가 번역한 책을 읽게 되리라고 생각하니 설레고, 아이들이 제가 고른 책을 재미있게 봤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이번 번역 봉사를 통해 제가 가진 재능을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 번역할 책들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어주었으면 좋겠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봉사단은 기수제로 운영되며 올 해 하반기에 2기 모집 공고가 유테카 홈페이지(www.youtheca.com) 및 유테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youtheca)을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유테카는 40여 개 국가, 7만명의 청소년 회원과 900여 개 청소년 동아리가 교류하는 글로벌 청소년 특별활동 소셜네트워크로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나만의 활동 및 동아리를 만들어 나만의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또한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 및 진로체험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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