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초밥에 담긴 정성…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03-23 17:41:14

▲ⓒ 스시노백쉐프

[프라임경제] 한 초밥집 사장이 남긴 댓글이 SNS에 퍼지면서 작은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배달의민족 스시노백쉐프 은평뉴타운점이다. 

지난 1월 한 고객이 은평뉴타운점에 초밥 배달을 주문했다. 이 고객은 자살을 준비 중이었다. 

그는 "사실 어제 자살하려고 했는데, 마지막으로 초밥이 먹고 싶어서 주문했어요. 안에 메모랑 비누꽃 감사해요. 받고 펑펑 울었습니다. 먹으면서 스스로에 대한 죄악감으로 삼켰습니다.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리뷰를 남겼다.

여기에 스시노백쉐프 은평뉴타운점 사장도 댓글을 달았다.

"리뷰를 몇 번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글로 전해지는 말씀 한마디에 삶의 무게가 느껴져 눈시울이 붉어지며 댓글을 쓰고 있어요." 

사장은 며칠, 몇 주 간격으로 계속해 댓글을 달았고 이 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하영인 기자 hyi@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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