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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여수 어린이 내고장 역사탐구 프로그램 실시

'2018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8.03.24 10:25:09

'2018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GS칼텍스

[프라임경제]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회장)가 여수 어린이들이 지역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내고장 역사 탐구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한다.

GS칼텍스는 23일 전남 여수시 소호동 GS칼텍스 사택클럽하우스에서  '2018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GS칼텍스 강정범 상무,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영일 소장,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정희 회장, 10개 여수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은 2010년부터 GS칼텍스가 미래 지역 사회의 주역이 될 여수 어린이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여수 지역 40개 지역아동센터 중 매년 10곳의 어린이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2018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여수 어린이들이 지역 역사관을 정립하고 이를 통해 자아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내고장 역사 탐구 프로그램  '큰 바위 얼굴'을 전개한다.

4~5월 여수지역사회연구소의 전문 강사들의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8월까지 여수 지역 문화유적을 4개 테마(고인돌과 선사유적, 여수의 산성, 전라좌수영과 호국문화, 흥국사와 광양만권)로 구분해 지역아동센터당 총 4회의 현장 답사를 한다.

어린이들은 연중 실시된 역사 탐구 활동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타일 공예품으로 만들어 10월 여수시 충무동 벽화마을 입구에 설치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지난해 같은 장소에 2017년도 내고장 역사 탐구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200명의 어린이들이 각자 그린 가로세로 20㎝의 소형 타일을 이어 붙여 가로 7m, 세로 2.5m 크기의 대형 타일벽화를 설치했다.

올해 제작될 대형 타일벽화가 나란히 자리 잡으면 벽화마을의 명소로 지역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역사 탐구 외에도 1박 2일의 여름방학 캠프, 화재 및 해상 재난 대응 교육 등을 병행하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여수 어린이들이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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