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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7000억 유상증자 결정 '자기자본 확대'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8.03.24 10:40:38

[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가 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 확대에 나선다. 

하나금융투자는 23일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7000억2800원 규모의 구주주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자금조달 목적은 운영자금 마련이다.

새로 발행하는 주식은 1346만1539주, 주당 발행가액은 5만2000원이다.

하나금융지주(086790)도 23일 공시를 통해 하나금융투자 증자에 700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하나금융지주 측은 "당사 자회사인 하나금융투자의 자기자본 확충을 통한 영업력 제고로 그룹 이익 증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증자가 완료되면 자기자본이 기준 1조9921억원에서 2조6921억원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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