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북고위급회담' 29일 판문점 개최 동의

[프라임경제]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이 오는 29일 판문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통일부는 "북측이 오늘 오전 우리측의 남북고위급회담 개최 제안에 동의해왔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2일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29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자고 북측의 제의한 바 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3명의 대표단을 내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