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몇 년 전부터 글쓰기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그러나 고액의 글쓰기 강좌를 수강하든, 홀로 무작정 글을 쓰든 모두 글쓰기 방법에만 집중하다 보니 글쓰기부터 출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부족할 수 밖에 없다.
글쓰기에 앞서 예비 필자들은 글을 쓰는 목적, 독자 의미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와 더불어 커뮤니케이션, 협업 프로세스 등 출판 현장의 작동원리에 대한 폭넓은 인식의 선행이 절실하다.
이번 신간은 이러한 문제의식으로부터 글이나 책을 둘러싼 여러 요소들을 두루 살펴보며 글쓰기와 출판에 대한 예비 필자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출시됐다.
이 책의 독자들은 저자의 꿈을 실현하는데 성큼 다가선 듯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토실이하늘이 펴냈고 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