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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달콤커피, SK증권에 로봇카페 '비트' 신규 오픈

인천공항에서 증권가 중심까지 진출…올해 100여개소 공급 목표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3.26 10:47:32
[프라임경제] 다날(064260)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브랜드 달콤커피(대표 지성원)는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 카페테리아에 로봇카페 비트(b;eat)를 신규 오픈했다고 26일 알렸다.

이번에 입점한 로봇바리스타 바로(BARO)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1.1버전으로 기존 대비 제조 속도가 30% 이상 향상됐다. 음료 보관대도 기존 10개에서 14개로 확대돼 고객 대기시간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는 게 달콤커피 측 설명이다.

로봇카페 비트. ⓒ 다날

강영석 달콤커피 사업본부장은 "로봇카페 비트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동관과 서관에 각각 1기씩 입점돼 하루 300잔 이상의 커피를 판매하며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SK증권 본점 입점으로 기업관계자뿐 아니라 바이어와 방문객들에게도 로봇카페가 선사하는 최고급 커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달콤커피는 금융권을 비롯한 대형마트, 공공기관, 기업 및 학교 등 올해 최소 100여개소에 비트를 공급해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SK증권은 비트 입점에 따라 카페테리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직원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확대 운영하고 문화적인 가치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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