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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체크단말 서비스에 주문기능 추가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3.26 11:03:30
[프라임경제] 코스콤(사장 정지석)은 종합 금융정보단말 서비스 '체크엑스퍼트플러스(CHECKExpert+)'에 주문까지 가능한 'CHECK EMS(Execution Management System)' 기능을 추가했다고 26일 알렸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주문기능이 탑재된 투자분석용 정보단말기를 선보이는 것으로, 기존에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주문을 넣던 기관투자가와 전문투자자들이 CHECK EMS를 통해 주문까지 진행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코스콤 측 설명이다.

코스콤 관계자는 "다양한 편리성을 바탕으로 출시일부터 연기금 등 기관에서 사용을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이 서비스는 개별종목뿐 아니라 △KOSPI200 △KOSDAQ150 △KRX100 등 지수그룹도 자동으로 구성해 주문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에 대한 기관·펀드·계좌별 매매보고서도 제공한다.

또 주문히스토리 저장기능도 갖춰 주문에 대한 전화녹취를 대신 할 수 있으며 엑셀연동도 편리해 주문 구성과 매매보고서 저장도 가능하다. 주문이 처리되면 코스콤의 IT(정보기술)인프라를 통해 증권사를 거쳐 한국거래소에 전달된다.

김학구 정보사업단장은 "지난 30년간 전문투자자들의 든든한 벗이었던 체크엑스퍼트플러스가 주문기능을 탑재해 새롭게 태어났다"면서 "안정적이고 편리하며 신뢰할 수 있는 주문기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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