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신용 1점 차이로 대출금리 달라진다' 신용등급 상향팁

2018-03-26 15:07:57

[프라임경제]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신용평가 개선 방안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신용평가 방법이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바뀝니다.

기존에는 같은 신용등급이면 같은 평가를 받았지만 앞으로는 개인의 점수에 따라 각각 다른 평가를 받는 것인데요. 즉, 신용점수 1포인트에도 대출금리가 달라지는 것이죠.

더욱이 앞으로 대출 시에는 업권별이 아닌 금리에 신용평가 비중을 더 두게 됩니다. 기존에 저축은행, 카드회사에서 대출을 받으면 신용등급이 떨어졌지만 앞으로는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도 금리가 낮게 책정될 시 신용이 좋은 것으로 보고 신용평가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죠.

이렇듯 현재의 신용점수가 앞으로의 신용평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커졌는데요. 이에 최근 대신증권에서는 일상 속에서 사소하게 실천할 수 있는 신용점수 상승법을 소개했습니다.

우선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성실히 갚는다면 신용점수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될 텐데요. 다만, 신용카드가 4개 이상이라면 평가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3장 이내로 줄이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신용카드 한도도 가급적 늘려놓아야 합니다. 신용카드 한도를 꽉꽉 채워 쓰면 신용이 불안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신용카드 한도의 35~50%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하네요. 할부보다는 일시불 거래가 많을수록 평가에 좋으며, 현금서비스는 되도록 피해야 합니다.

대출 건수는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은데요. 카드론, 현금서비스, 캐피탈, 저축은행 등 다양한 곳에서 대출을 받았다면 금리가 낮은 쪽으로 대출을 옮기는 것이 현명합니다.

연체가 있을 시 보통 큰 금액부터 상환하는 경우가 많지만 연체 기간이 오래된 것부터 갚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비슷한 시기에 받은 대출이라면 규모가 큰 것부터 갚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전기세, 수도세, 도시가스 등 공공요금과 통신요금, 건강보험료를 6개월 이상 연체 없이 납부하면 신용점수가 올라가는데요. 성실납부 기간이 길수록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해당 항목들은 자동이체를 하는 것이 좋겠죠?

바뀐 개정안에 따라 신용점수를 위해 챙겨야 할 새로운 항목도 있습니다. 기존에 포함되지 않던 민간보험료와 체크카드인데요. 두 가지 사용실적을 제출하면 신용점수가 올라간다고 하니 학생이나 주부 등 금융 이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꼭 챙겨야 할 부분이겠네요.

아울러 주거래 금융기관을 지정하고 꾸준히 거래하는 것도 신용확보에 합리적인데요. 급여이체, 카드대금 결제, 공과금 이체, 통신비 납부 등 금융거래를 한 금융기관에 집중하는 것이죠. 이는 신용점수뿐 아니라 대출 시 우대금리,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꼭 체크해둬야겠습니다.

한편, 신용등급 조회만으로 신용평가에 불이익을 주거나 하는 경우는 없는데요. 이에 주기적으로 신용점수를 확인하며 관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개인 신용점수는 'NICE평가정보'와 '올크레딧'에서 4개월에 한 번씩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위와 같은 사소한 방법들을 실천하며 금융거래 시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면 좋겠죠?



한예주 기자 hyj@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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