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티케이케미칼(104480)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을 289억8885만원에서 202억1036만원으로 정정한다고 27일 공시했다.
다만 이는 전기 실적 대비 161.1% 증가한 수준이라는 게 사측 설명이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지분법 이익 변동과 자산 공정가치를 보다 보수적으로 평가해 발생한 평가성 충당금 때문"이라며 "당기에는 일시적 비용이 증가했으나 향후에는 해당 비용만큼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감사보고서 제출지연과 관련해 "그룹 차원의 관계사간 결산 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주주가치 제고 및 대외 신인도 향상에 중요한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