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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푸른 미소 화분 키워요"

'앉은뱅이 밀' 재배 키트 나눔 행사 가져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03.28 15:47:42
[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은 식목일을 앞두고 28일 서울 중구 서소문 사옥 앞에서 누구나 쉽게 재배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앉은뱅이 밀' 재배 키트(Kit)를 고객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4월5일 식목일 당일에는 △김포 △제주 △부산 △광주 등 전국 12개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대한항공 국내선 이용 고객들에게 앉은뱅이 밀 재배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어린이들에게 앉은뱅이 밀 재배 키트를 나눠주며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 대한항공

앉은뱅이 밀은 키가 50~70㎝로 일반 밀보다 한 뼘 정도 작은 토종 밀이다. 분말 입자가 작고 클루텐 성분이 적어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하면서도 구수한 맛을 자랑한다. 앉은뱅이 밀 재배 키트는 파종 후 7~10일이면 발아가 되며, △씨앗 △배양토 △화분 △물받침으로 구성돼 누구나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DIY형 키트로 구성돼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1998년부터 21년째 매년 식목일을 맞아 시민 및 고객들에게 △제주 푸른콩 △스위트 바질 △잔디 화분 등의 다양한 식물재배 키트를 증정하며, 새 봄의 즐거움을 전하고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매년 몽골 바가노르구 사막화 지역과 중국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는 행사를 갖는 등 지구 환경 개선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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