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현대제철 사회공헌 활동 "함께 그리는 100년 기적과 변화"

'십년지계' 희망 집수리…국내외 지역 사회와 다양한 소통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03.29 09:49:38

[프라임경제] 현대제철(004020)은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책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현대제철은 지난 2011년부터 △인천 △포항 △당진 △순천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 에너지 절감을 지원하는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빈곤층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수혜 대상이 자립해 에너지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발판을 조성한다.

현대제철은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 이를 실천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현대제철

관련 업계에서는 이러한 현대제철 사업과 관련해 에너지 빈곤층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컨설팅으로 저소득층 에너지소비 절감뿐만 아니라 에너지 복지를 위한 관련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한다.

현대제철 사회공헌은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미얀마 만달레이주(州) 따웅비라이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역개발사업(ADP; Area Development Project)은 총 여섯 개 마을에 △커뮤니티센터 △식수저장탱크 △학교 화장실 등 실생활에 필요한 건축물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벽화 그리기나 위생교육전파와 같은 지역민들과 소통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8월에는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 30여명이 필리핀 북사마르주 로페드베가(Lope de Vega)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필리핀 북사마르주는 외부인 방문이 적어 관광수입이 없고 정부 지원에도 소외된 빈곤지역으로 지진과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가 빈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봉사단은 마을 주민들과 논의해 개선이 시급한 학교 및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각 시설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작업을 실시했다.

현대제철 사회공헌은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 현대제철

먼저 로페드베가 공립고등학교 내에 통행로를 만들고 학교를 둘러싼 경사로에 울타리를 설치해 큰비에도 흙이 무너져 내리거나 미끄럽지 않은 안전한 등굣길을 선물했다.

또 마을 주요 복지시설인 헬스케어센터와 데이케어센터에서 크렉보수·페인트 도색·벽화그리기 작업 등을 실시해 센터 방문 주민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해외봉사 전문기관인 플랜코리아와 함께 3년간 필리핀 북사마르주 내 소외지역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필리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나눔과 공감의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인천 △포항 △순천 공장 각 노동조합들도 지난 2016년 말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이행을 선포한 이후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장별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환경·안전·복지 등 관련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