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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켐온, 화평법·신약개발 확대 수혜주…상한가ing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3.29 09:24:55
[프라임경제] 켐온(217600)이 신약개발 확대와 화평법 실시로 인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켐온은 전일 대비 29.75% 오른 2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켐온은 비임상 최종보고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인정을 받은 국내에서 보기드문 기업"이라며 "향후 국내 제약사의 신약개발 확대에 따른 직접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비임상 CRO 분야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단계와 임상시험 단계 사이의 가교역할을 한다. 모든 신약 후보물질들은 반드시 비임상 CRO 과정을 거쳐야만 임상시험에 대한 허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

이와 함께 SK증권은 국내에서 제조·수입·유통되는 화학물질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실시하는 '화평법'이 시행되면 비임상 CRO 기업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측했다.

서 연구원은 "화학물질에 대한 안정성 평가는 신약개발 과정에서의 독성검사와 유사해 비임상 CRO의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그중에서도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GLP(비임상시험기관) 인증을 받은 켐온이 큰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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