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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신대양제지, 中 환경 보호 정책 수혜 예상에 상승세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8.03.30 09:15:50

[프라임경제] 신대양제지(016590)가 중국의 환경보호 정책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장 초반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대양제지는 전일 대비 4.41% 뛴 6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올해 1월1일부터 혼합폐지 수입을 전면 금지했으며 3월1일부터 오염물 0.5% 이상 폐지 수입을 제한하고 있다.

한상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수입 금지 조치로 골판지 제조업체의 원가 비중이 작아질 것"이라며 "택배박스 수요 증가로 원지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대양제지는 골판지 상자의 원재료로 사용하는 원지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신대양제지가 매출액 6800억, 영업이익 870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각각 32.6%, 202.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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