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이스-에버라이즈, 말레이시아에 '글로비' 설립

2018-04-03 14:33:48

- 해외시장 개척, 디지털 고객 대상으로 한 BPO 업계의 도전

[프라임경제] 국내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업체인 유베이스(UBASE)는 미국 에버라이즈(Everise)사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글로비(GlobeE)를 설립했다고 3일 알렸다.

▲지난달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글로비가 서비스 론칭 행사를 진행 중이다. ⓒ insiderecent


인공지능의 발달로 다중언어 다중채널 고객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글로비는 기존 BPO 접근법을 혁신한 새로운 BPO 모델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비는 2000여명의 말레이시아 원어민을 고용해 다중언어 다중채널 고객 지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에 서비스한다는 목표다. 

지난달 29일 글로비 서비스 공식 론칭을 주최한 다툭 야스민 마흐매드 말레이시아디지털경제공사 대표는 "글로비가 말레이시아의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의 고객 경험 측면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드힐 아가월 에버라이즈 대표는 "기업은 고객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로 국제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도록 연구할 것"이라고 말을 거들었다.

허대건 유베이스 대표는 "글로비는 국제, 디지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BPO 업계의 첫 투자"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글로비가 말레이시아의 다문화 사회, 훌륭한 직업윤리, 우수한 기반시설, 우호적인 정부 정책을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한편, 글로비는 아가월 대표와 허대건 대표가 공동 대표를 맡았으며, 최고의 기술력으로 업계 혁신을 이끈다는 목표다.

조규희 기자 ckh@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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