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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10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도로가 안전한지 아닌지 공짜로 검사해요

위험할 수 있는 것들을 알아보고 잘못된 것이나 부족한 것을 더 좋게 만드는 방법을 제시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18.04.10 19:59:09

[프라임경제] 국토교통부는 아파트 안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를 미리 막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100개 아파트 단지에 아파트 단지의 도로가 안전한지 확인하는 서비스를 실시했어요. 

100개 아파트 단지 안에서 공짜로 도로가 안전한지를 검사해요. ⓒ 국토교통부

아파트 단지내에 교통안전진단업체가 가서 아파트 안의 도로의 위험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잘못된 것이나 부족한 것들을 더 좋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서비스에요.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의 266개 아파트 단지에 대해 이런 서비스를 실시했어요. 

그래서 확인할 아파트의 수를 2012년부터 2017년까지의 2배 수준인 100개 단지로 늘렸어요. 

검사 결과가 나온 후 위험한 곳을 빠르게 잘 고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검사할 단지를 뽑을 때 아파트 주민들이 얼마나 단지를 더 좋게 만들려는 생각이 있는지를 평가해요. 그래서 검사후 얼마나 잘 고쳐졌는지 확인도 엄격히 해요.

서비스 일정은 현재 도로 안전검사를 원하는 아파트 단지를 신청을 받았고(3월까지), 검사할 단지를 정하고, 검사하고 결과를 알려주는 순서로 진행돼요.

매년 이런 서비스가 있으니까 아파트 도로가 안전한 지 검사를 받길 원한다면 아파트 단지 관리자나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이나 교통안전공단 누리집(www.kotsa.or.kr)에서 신청 날짜를 잘 살펴보면 되겠어요. 이곳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서 아파트에 위치에 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신청하면 된대요. 

현재 한국교통안전공단은 3월말까지 신청을 받았고, 신청한 단지를 대상으로 단지 환경, 고쳐야 하는 급한 상태의 정도 및 변화될 만한 의지 등을 확인한 후 확인할 대상 단지를 고르고 있어요. 5월부터 10월까지 선택된 단지에 대해 한국교통안전점검단에서 확인할 거예요.

확인한 결과 나온 문제점에 대해서는 그에 맞는 해결방안을 준비해서 11월 중에 각 단지별로 해결방안을 알려준대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강지현(고양국제고 / 3학년 / 19세 / 경기도)
김진주(대구호산고 / 2학년 / 18세 / 대구)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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