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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잇츠한불, 성장 유효…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4.04 08:48:56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4일 잇츠한불(226320)에 대해 1분기 일회성 실적 부진에도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일 1분기 실적 우려로 주가가 8% 급락했다"면서 "1분기 잇츠한불의 매출액은 585억원, 영업이익 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6%, 50.1%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실적 부진의 원인은 수출대행 매출 급감 때문인데 이는 사드로 인한 통관 지연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가 아닌 일회성 요인"이라며 "2분기부터는 매출 증가가 기대되므로 전일 주가 하락은 과도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나아가 1분기 실적 부진에도 올해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는 것이 신한금융투자 측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수출 대행과 면세 매출 회복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17억원, 619억원으로 전년보다 14.6%, 36.4% 성장할 것"이라며 "중국 공장 가동도 1분기부터 시작돼 신규 매출액 185억원 발생이 기대된다"고 제언했다.

또 "올리브영 등 H&B(헬스앤뷰티) 판매 채널 확대와 중국 킹킹그룹을 통한 리얼베이러 유통 등에 따라 자회사 네오팜의 실적이 기대된다는 점도 성장의 이유"라며 "과도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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