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40지구, 새터민과 함께 DMZ 평화통일공원 나무심기

2018-04-05 00:09:58

- 4월7일 새터민 20여명 초대 "환경보호·평화통일 염원"…유실수 수확물, 소외층 지원

[프라임경제] 국제로타리3640지구는 오는 4월7일 비무장지대(DMZ) 평화통일공원에서 새터민, 60여개 클럽 지구 지도부 등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언 라이즐리(Ian H.S. Riseley) 2017~2018국제로타리 회장은 환경보호와 지구온난화 완화가 로타리의 지속가능한 봉사의 주요 핵심이라 밝힌 바 있다.

DMZ 나무심기 행사는 국제로타리가 지향하는 환경보호와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은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국제로타리3640지구는 2015년 4월 DMZ 평화통일공원에 사과나무 300주를 식재 조성했었다. 

재향군인회와 국방부의 지원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국제로타리3640지구 로타리안 200여명은 유실수 60그루와 철쭉 300그루를 심고 나무에 통일을 염원하는 표말을 부착한다. 

주최 측은 "초청 받은 새터민들은 목숨 걸고 탈출한 고향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바라보면서 통일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담은 편지를 낭독한 뒤 이를 타임캡슐에 넣어 나무와 함께 심고, 통일 후 가족과 함께 열어보게 될 것"이라며 "평화통일공원에 조성된 유실수 수확물은 결손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DMZ 평화 기원 나무심기 행사를 더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전 로타리안 대상 사진대회를 개최하고 이중 우수작에 대해서는 로타리3640지구대회 때 시상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로타리안과 새터민들은 나무를 심은 후 25사단 전차부대를 방문해 감사패와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땅굴 견학과 DMZ 철책선 걷기 행사에도 참여한다.   

한편, 국제로타리클럽은 114년 역사를 지닌 세계 최대 규모의 NGO 봉사단체로, 인도주의적 봉사를 제공하고 모든 직업의 도덕적 수준을 고취하며 전세계 우의와 평화를 구축하고 협력하는 전문직업 지도자들의 모임이다. 

 


김성훈 기자 ksh@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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