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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 美 FDA 허가 보류 통지에 닷새째 하락세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8.04.05 09:22:12

[프라임경제] 셀트리온(068270)이 닷새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2.72% 내린 2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최근 셀트리온이 미국 FDA로부터 허쥬마(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리툭산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허가 보류 CRL(complete response letter) 통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허쥬마와 트룩시마는 각각 2017년 7월과 6월 FDA에 허가신청을 했다.

또한 셀트리온은 2017년 6월 램시마 생산설비에 관한 FDA 정기 실사 후 올해 1월 warning letter를 받은 바 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든 것은 warning letter 해소에 달렸다"며 "셀트리온에 따르면 해소 시점은 올해 3분기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램시마의 원활한 미국 물량 공급, 트룩시마·허쥬마의 미국 허가 성공 등 모든 이슈가 warning letter 해소와 맞물려 있다"며 "셀트리온의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트룩시마 출시 지연 외에는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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