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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인천시가 버스의 절반을 '교통 약자'를 위한 '저상버스'로 바꿔요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5.28 06:29:27

버스정류장에서 휠체어를 탄 교통약자가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에요. ⓒ KBS 뉴스


[프라임경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앞으로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나 교통 약자도 쉽게 버스와 택시를 이용할 수 있고 생활하기 편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어요.

"누구나, 어디든, 언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Only for Citizen)"를 목표로 앞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기분 좋게 생활하며 편리하게 움직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해요.

또 모든 시민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사람에게 편리하고 친숙한 교통 안전 도시'를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에요.

인천시는 지난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버스나 지하철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진행했어요. 그 이후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어린이와 노인이 55명에서 38명으로 작년보다 17명 줄었다고 해요. 

특히 여러 단체가 힘을 모아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결과,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는 성과를 얻었어요.

인천시는 시민이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더 편하게 이용하도록 저상버스 40대를 늘렸어요. 또한 지난 2월 초부터 새롭게 버스와 지하철 이용 가능한 청라지역에 모두 58대의 저상버스를 들여왔어요. 그래서 앞으로는 모두 432대의 저상버스가 인천시를 달리게 돼요.

또한, 오래된 택시를 새로 바꾸고 새로운 택시를 늘려서 '장애인콜택시' 150대를 운영해요. 정부에서 일부 요금을 내주는 '바우처택시'는 120대에서 30대를 더해 모두 150대를 운영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영종·용유지역에만 다니는 전담 교통수단 3대를 두어서 섬에 사는 사람들도 버스나 택시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어요

아울러 인천 바로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이용하기 30분 전에 부탁해도 바로 탈 수 있도록 편리성을 높였어요. 그래서 앞으로는 인천광역시 전체 지역과 서울 강서, 경기 김포·부천·시흥까지도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더 많아질 거에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정연우(진명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신재은(여의도여고 / 2학년 / 18세 / 서울)
조연수(고양국제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파주)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영현(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3세 / 안양)
유종한(나사렛대학교 / 23세 / 서울)
이아현(나사렛대학교 / 24세 / 성남)
편준범(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6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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