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스타트업 육성기관들과 공동으로 'KRX 스타트업 M&A(인수합병) 교육'을 시작했다고 5일 알렸다.
이번 교육은 M&A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기 힘든 스타트업에게 기업성장 전략으로서 M&A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거래소는 스타트업 육성기관 면담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수요를 파악한 후 이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에 필요한 커리큘럼과 강사풀을 구성했다.
이달에는 5일, 17일, 26일에 걸쳐 총 3회의 교육이 시행된다. M&A에 성공한 CEO의 성공 노하우 공유,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와 M&A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거래소 측 설명이다.
현재 8개 기관으로부터 12회의 교육신청을 접수했으며 스타트업 육성기관은 연중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스타트업 육성 정부기관이나 민간 엑셀러레이터에 한해 최소 교육인원 30명 이상일 경우 교육 30일 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