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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바이오, 휴미라 특허 분쟁 합의에 52주 최고가 경신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8.04.06 09:17:57

[프라임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휴미라 특허 분쟁 합의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3.19% 오른 5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52만4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날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애브비는 휴미라 특허 분쟁에 관한 합의를 발표했다. 

이번 합의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임랄디(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올해 10월경 유럽, 2023년 6월 미국 출시가 확정됐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특허 분쟁 합의로 인해 임랄디의 출시 시점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베네팔리(엔브렐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임랄디 또한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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