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대구국가산단서 인공지능 ICT 아파트 5월 출시

2차단지 성공분양 이어 3차 공급 IoT 넘은 첨단 ICT시스템 도입

[프라임경제] 반도건설은 대구국가산단에 내달 중 첨단 인공지능 ICT를 적용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차분 775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5월 분양예정인 반도건설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3.0' 조감도. ⓒ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오는 5월 공급하는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3.0'에는 앞서 2차에 적용됐던 고객맞춤 혁신설계와 더불어, 인공지능 ICT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아파트는 단순히 훌륭한 공간제공의 차원을 넘어 사는 사람을 챙겨주고 생활만족도를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3.0을 진정한 첨단 인공지능 아파트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파트 ICT시스템이 도입되면, 입주자는 기존의 가스·전등·가전기기 제어, 외부방문자 확인 등의 기본적인 IoT기능을 뛰어넘어 첨단 ICT 생활을 누리게 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번역 및 24시간 영어회화 서비스, 말로 찾는 네이버검색, 주문에서 결제까지 말 한 마디로 다 되는 홈쇼핑 서비스 등이다.

특히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단지내 별동 학습관으로 각광받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 이러한 ICT시스템이 도입되면 외국어 회화, 네이버 검색 등과 연계한 교육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은 대구국가산업단지 A1블록에 들어서며 전용 74, 78㎡ 총 7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2차 모델하우스와 같은 자리인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중리 479에 마련된다.

한편 앞서 분양된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지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52.76대 1, 평균 8.97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되며 분양을 성공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