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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PLUS, 네이버뮤직 운영 본격화 "연내 신규 음악사업 추진"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4.09 11:31:13
[프라임경제] YG엔터테인먼트(122870)의 자회사 YG PLUS(037270·대표이사 양민석)는 지난 1일부터 국내 최대 포털 업체인 네이버가 운영 중인 '네이버뮤직'의 서비스 운영 대행을 시작했다고 9일 알렸다.

YG PLUS는 지난해 10월 네이버와 공동 음악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첫 번째 사업으로 네이버뮤직에 대한 독점 콘텐츠 공급 등을 포함한 서비스 운영 대행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지난 1월에는 네이버가 계획 중인 인공 지능 기반 음악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그레이스노트(Gracenote)와 케이팝(K-POP) 뮤직 데이터 고도화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YG PLUS는 "이번 네이버뮤직 서비스 운영 대행 업무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중 보다 고도화된 뮤직 데이터베이스와 차별화된 콘텐츠 공급을 통해 네이버뮤직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내 네이버와 다양한 신규 음악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YG PLUS는 최근 일본 라인 뮤직과 K-POP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음원유통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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