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미래에셋대우, 13일까지 ELS 9종 판매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8.04.09 16:05:33

[프라임경제] 미래에셋대우는 9일 연 5.6%에서 연 8.7%까지 다양한 구조의 지수형 ELS 7종과 해외주식형 글로벌 ELS 2종 등 총 9종을 약 11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2929회 아마존·엔비디아 해외주식지급형 글로벌 ELS(초고위험)'는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월수익지급 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와 상관없이 무조건 매월 1.125%(총 6회, 연 13.5%)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각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종가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일에 원금 100%를 준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있어 만기에 손실이 발생한다면, 기존 ELS처럼 현금 지급으로 손실을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해외주식을 실물로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업계 최초로 미래에셋대우에서 출시한 상품으로 환전 비용 없이 글로벌 우량 종목을 보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달러로 투자하고 달러로 수익을 지급 받는 '제22937회 “HSCEI-S&P500-EuroStoxx50 저낙인 스텝다운형 ELS'는 만기 3년 상품이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7.5%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의 45%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면 연 7.5%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 까지 발생할 수 있다.

해외주식지급형 제22929회 ELS 상품과 달러로 투자하는 제22937회 ELS 상품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만 청약이 가능하며, 이번 상품들은 4월13일 오후 1시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