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9일 김포 돼지농장 구제역 발생(3월26일, 4월1일)과 관련, 김포지역 현장방역사항과 방역컨설팅 의견 등을 고려하여 발생지역 등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10일부터 15일까지 한돈협회 주관으로 추진 중인 김포·강화지역 돼지농장에 대한 일제청소 및 특별소독 캠페인을 전국 양돈농장까지 확대 실시한다.
아울러 김포·강화지역의 축산관계차량에 대한 방역강화를 위헤 거점소독시설 3개소(강화 2, 김포 1)를 추가로 설치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국 우제류 가축의 농장 간 이동이 10일부터 허용(김포·강화 제외)됨에 따라 축산차량의 거점소독시설 출입 증가가 예상됨으로 거점소독시설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 거점소독시설과 도축장, 분뇨처리시설 등 주요 축산관계시설에서 축산차량에 대한 세척·소독이 적절히 이뤄지는지를 확인하고자 축산차량(531대) 내부시트, 바퀴 등을 정밀검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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