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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유령주식 사태' 삼성증권, 사흘째 부진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8.04.10 09:33:35

[프라임경제] 삼성증권(016360)이 사흘째 약세다.

1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증권은 전일 대비 3.49% 내린 3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6일 오전 9시30분 우리사주 조합원 직원 2018명에게 현금배당 28억1000만원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담당직원의 전산입력 실수로 삼성증권 주식 28억1000주를 입고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삼성증권 직원 16명은 당일 오전 9시35분에서 10시5분 사이에 착오 입금 주식 중 501만주를 주식시장에 매도했으며 주가는 한때 전일 종가 대비 12%가량 급락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부터 삼성증권에 대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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