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저녁 8시에는 공간 봄에서 인디밴드 '이상한 계절'의 공연이 열린다. 봄은 한옥마을 인근에 있는 카페로 좋은 분위기로 알려진 명소다. 이상한 계절은 모던 포크 듀오로, 2011년 3월 결성된 이래 2016년 두번째 EP를 발매하는 등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특히 멤버들의 고향이 전주라는 인연도 있다.
사회적기업 마당 관계자는 "포크송 위주의 편안하고 여백이 있는 음악, 달콤하고 세련된 음악으로 그들을 만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오는 26일 저녁 8시에는 클래식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준비된다. 현악기의 언어로 독창적인 색을 그려내고자 노력하는 '바이올린 심정은과 비올라 송예슬' 연주자의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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