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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더스 "자궁경부암치료제 임상 순조롭게 진행 중"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4.11 14:49:06
[프라임경제] 바이오리더스(142760)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제5차 춘계학술대회서 '먹는 자궁경부암치료제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그간의 성과와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고 11일 알렸다.  

지난 8일 서울 그랜드 힐튼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박성택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이날 박 교수는  그간 국내에서 개발이 진행이 돼 온 BLS-H01(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치료제)와 BLS-M07(후파백, 자궁경부전암 치료백신)의 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아울러 후파백의 임상2b상이 14개 주요대학병원과 기관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궁경부전암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마땅한 약물이 없기 때문에, 임상 성공 후 약물이 개발되면 가임기 여성에게 안전하게 적용 가능한 획기적인 경구용 신약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계열사인 TCM생명과학의 가인패드를 통해 많은 여성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면서 "진단 결과에 따라 BLS-H01과 후파백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임상성공을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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