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고객센터 개소 12주년…내·외부 직원 포상 실시

김용익 이사장 "국민 소리 경청해 제도개선 마중물 되길"

[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고객센터 개소 12주년을 맞은 11일 12개 협력사 대표와 우수 상담사를 비롯한 150여명의 내·외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과 12개 협력사 대표가 건강보험 고객센터 개소 12주년을 자축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기념식에서는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이 직접 고객센터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협력사에 포상을 실시했다. 행사를 통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7명, 이사장 표창 19명 등 개인 포상과 우수 협력사 2개 기관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고객감동을 실천한 내부직원과 외부인사를 포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의 영광은 △KTis 이소영 QA강사 △유니에스 김고운 총무팀장 △한국코퍼레이션 박영민 교육강사 △그린씨에스 문진희 매니저 △윌앤비전 윤난희 상담사 △KTis 홍정선 전산팀장 △CJ탤레닉스 양지혜 QA강사에게 돌아갔으며, 감사패는 제이앤비컨설팅 이수연 대표이사와 윌앤비전 이화택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김용익 이사장은 "오늘은 상담센터 개소 12주년을 맞는 뜻 깊은 날"이라며 "건보센터가 공공기관 최우수 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 협력업체와 상담사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건강보험은 오는 7월 시행되는 보험료부과체계 개편 등 미래를 향한 변화와 혁신을 준비 중"이라며 "고객과 최접점에서 소통하는 고객센터가 국민의 소리를 겸허히 경청해 제도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4월 서울에서 처음으로 고객센터를 개소한 건보공단 고객센터는 현재 서울, 경인, 대전, 본부, 광주, 대구, 부산의 7곳에서 1562명의 상담사가 연간 3400만건에 달하는 상담을 처리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 △7년 연속 '한국 산업 서비스 품질지수 우수콜센터(KS-QI)' 선정 △6년 연속 '한국 표준 컨텍센터 서비스 품질지수 우수콜센터(KS-CQI)' 선정 △6년 연속 'ARS서비스 실태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공공기관 최고의 고객센터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