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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봄철 미세먼지, 치아건강에 악영향

 

노현수 의정부 연세W치과 원장 | press@newsprime.co.kr | 2018.04.11 18:17:44

[프라임경제] 대한민국에서 살기 위해선 365일 내내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해야 한다. 건조한 대기로 인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입으로 호흡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치아건강에 유념해야 한다.

코로 숨을 쉬게 되면 코털이 미세먼지를 어느 정도 걸러 주지만, 입으로 호흡을 하면 입속 세균의 농도가 높아져 충치, 치주염, 잇몸질환 등 치아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이렇게 미세먼지가 빈번한 요즘 같은 날은 충분한 수분섭취를 통해 건조해진 입안을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맵고 짠 음식, 흡연과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양치질을 하면 입 안의 세균들을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으며, 양치질 후에 구강 청결제를 사용하면 유해세균을 제거하는데 유용하다.

잇몸 건강의 첫 걸음은 입속 세균을 잘 관리하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 같이 양치질과 구강 청결제를 사용해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으며 구강내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필요하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1년에 두 번 정도 정기적으로 치과를 내원해 검진을 받고 스케일링을 하는 것이 좋다.

잇몸 질환의 치료시기를 미루게 되면 치아손상으로 이어져, 임플란트 같은 값비싼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주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을 통해 양치질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위생적으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노현수 의정부 연세W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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