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핀테크 전자금융전문기업 한국스마트카드는 12일 남대문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김태극 전 LG CNS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태극 신임 대표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산업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4년 LG CNS(구 LG-EDS 시스템)에 입사해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 전자사업부장 상무 △LG전자 업무혁신팀장 상무 △LG전자 정보전략팀장(CIO)상무 △LG CNS 솔루션사업본부장 전무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스마트카드 관계자는 "김 신임 대표는 폭넓은 지식과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IT 산업에 대한 감각과 통찰력, 대중교통 정산 및 지불결제 서비스에 대한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라고 말했다.
또 조직운영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강점도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