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뉴스] 오리온의 '초코파이'라는 이름은 오리온만 사용할 수 있어요

2018-04-14 16:41:48

- 베트남의 한 회사가 맘대로 초코파이 이름을 사용해서 오리온이 법으로 못쓰게 막았어요

[프라임경제] '초코파이'라는 과자 이름은 오리온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요.

과자를 만드는 회사인 오리온은 4월2일 "베트남의 한 회사가 오리온이 만든 '초코파이'라는 이름을 허락도 안 받고 쓴 것에 대한 재판을 해서, 이겼다"고 밝혔어요.  

▲이경재 오리온 대표(왼쪽)와 쩐 흥 베트남 시장 관리국 부국장이 기념촬영을 했어요. ⓒ 오리온

오리온은 2015년에 베트남의 한 과자회사가 'ChocoPie'(초코파이)라는 이름을 마음대로 사용해 물건을 만들고, 외국에서 판다는 사실을 확인했어요.

이후 오리온은 이런 행동이 올바른 것인지에 대해 조사했어요. 그 결과 베트남의 회사가 오리온의 초코파이를 마음대로 사용했다는 점이 인정됐어요.

하지만 베트남의 이 회사는 '초코파이'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해 달라고 요청을 했고, 베트남에서 이런 일을 심사하는 기관은 이에 대해 "초코파이는 베트남에서도 오랫동안 많이 잘 알려진 상표로 오리온에게 사용권이 있다"며 이를 거절했어요.

이와 관련해서 지난 3월30일 베트남에서 심사를 해주는 기관에서 대표단이 서울의 오리온 회사를 찾아왔어요.  

베트남 대표단은 오리온을 포함해 베트남에 있는 한국 회사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서로를 도와주는 것을 약속했어요.

한편, 오리온은 지난 1994년 베트남에서 초코파이 상표를 등록하고, 베트남에서 팔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2006년, 2009년에 베트남에 공장을 세우면서 더 많은 초코파이를 팔았어요.

베트남에서 1년에 5억개 이상 팔리는 초코파이는 베트남 파이시장에서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요. 오리온은 작년 베트남에서 초코파이를  2224억원 어치를 팔았어요. 

오리온은 "이번 재판에서 이김으로써 오리온이 40년 넘게 지켜온 원조 초코파이의 세계적인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모든 사람들이 가짜에 속지 않도록 상표권에 대해 더 신경 쓰고 끊임없이 더 잘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윤정(김해외국어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창원)
제규진(별무리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광주)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4세 / 용인)




하영인 기자 hyi@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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