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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나름의 비핵화 해법 있다" 금전적 보상 검토 시사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8.04.13 08:36:56

[프라임경제]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이 내주 초 개최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다음 주 초에 실무회담을 갖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일자는 확인이 어렵다"고 알렸다. 

청와대는 오는 18일로 예상되는 고위급 회담에 앞서 주요 분야에 걸친 실무회담을 모두 마무리짓는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미국과 조율 중인 비핵화 로드맵과 관련해 "우리 정부 나름의 해법을 갖고 있으나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포괄적·일괄적 타결이라는 정부의 안에 (이행) 시한과 보상이 들어갈지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언급했다. 정부의 포괄적 구상에 적절한 북측에 대한 금전적 지원이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이 비핵화에 상응하는 대가로 미국에 5개 조항을 제시했다는 설은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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