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스팩3호, 한송네오텍과 합병상장 예비심사 승인

[프라임경제] 동부제3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226440)는 한송네오텍과의 합병 상장을 위한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일정대로 5월 상장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7월 코스닥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송네오텍은 23년 기술노하우를 보유한 세계 최고수준의 OLED Mask 공정장비 전문기업이다.

영위 사업은 △OLED Mask 공정장비사업 및 OLED 박막봉지공정장비사업 △OLED Module 공정장비사업 △각종 IT∙Energy 관련 장비사업 등이다.

한송네오텍은 모바일용 중소형에서 TV용 대면적 OLED까지 유일하게 양산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안정적인 국내 매출처를 바탕으로 중화권 매출처를 통한 성장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인력에서 인프라까지 현지화해 향후 성장성이 더욱 기대된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당사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23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매출 확대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 중이며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기업들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7년 기준 한송네오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620억원, 88억원, 5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1%, 180%, 147% 급증해 설립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