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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체형 불균형과 척추골반교정

 

김상범 푸른솔재활의학과 원장 | press@newsprime.co.kr | 2018.04.14 10:21:23

[프라임경제] 척추, 골반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점점 더 늘어가고 있다. 앉는 시간 증가와 스마트폰 사용 증가가 대표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전자기기 사용 시 꾸부정한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나쁜 자세는 목, 허리, 어깨 등 척추, 관절 부위에 악영향을 끼치고 통증과 함께 외형적인 틀어짐을 야기하기도 한다.

특히 나쁜 자세가 습관화 되고 장기간 유지한 경우에는 체형불균형으로 인해 통증이 만성적으로 굳어질 수도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척추측만증, 거북목증후군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더 나아가 최악의 경우 흔히 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간판탈출증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우려도 존재한다.

때문에 건강한 몸매와 균형 잡힌 체형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 바른 자세 습관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또한 규칙적인 스트레칭과 운동 역시 척추 관절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미 척추, 관절 부위에 통증이나 틀어짐으로 고생하고 있는 경우라면 단순히 휴식이나 운동, 스트레칭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척추골반교정 치료를 통해서 해결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와 같은 상태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척추교정, 골반교정은 도수치료와 같은 비수술 교정치료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수치료란 치료사가 직접 손이나 도구를 이용해 통증 부위 및 주변 근육을 자극해 통증과 체형밸런스를 바로잡는 치료 방법으로 약물이나 수술을 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

척추, 골반 등에 불균형이 발생해 통증이나 틀어짐을 방치하면 단순히 이것만으로도 문제가 되지만. 경추와 척추 주위의 근육과 인대가 굳어지기 때문에 아이들의 경우에는 성장에 방해가 되고, 성인들에게는 신체의 불균형은 물론 허리·목 디스크 등을 유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상범 푸른솔재활의학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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