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신간] 100세 쇼크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4.15 16:25:51
[프라임경제] 죽고 싶어도 죽어지지 않는 초고령 장수 시대가 시작됐지만, 준비되지 않는 자들에게 장수란 돌덩어리 같은 부담일 뿐이다.

'100세 쇼크'에서는 고령화 사회에서 초고령화 사회까지 진입하는데 걸리는 기간이 28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 세계 1위인 우리 사회에서 서구식 은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모두 가입한 사람이 4%도 되지 않는 나라에서 서구식 은퇴를 운운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

이 책은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의 박진 소장, 하철규·김진웅·지진선·김은혜 연구원의 지난 7년 온축의 결정체다. 2014년부터 발간해 오고 있는 '행복리포트'의 주옥같은 글들을 주제에 맞춰 선별, 재구성했다.

ⓒ 굿인포메이션

왜 100세 시대가 일반인들에게는 쇼크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지 분석함과 동시에 다양하고 중요한 통계들과 연령별, 직업별, 상품별 100세 시대 자산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앞으로 다가올 어두운 미래를 객관적 숫자와 통계로 보여주며 돌직구를 우회적으로 날린다. 더 늦기 전에 국가가 민감하게 현실에 눈을 떠야 함을 강조한다. 굿인포메이션이 펴냈고, 가격은 1만8800원.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