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해성디에스, 2분기부터 수익성 회복"

2018-04-16 08:47:07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해성디에스(19587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하반기부터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성디에스의 1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은 879억으로 13.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6.4% 감소한 66억원이었다"면서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와 유사한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패키징 기판 부문과 리드프레임 부문 실적 성장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신장했으나 구리, 금 가격 상승과 신규투자에 대한 감가삼각비 증가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2분기에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의 가격 전가가 점차 이뤄지고 있는데다, 신규 금형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에 힘입어 매출원가율과 판매관리비율이 감소해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는 게 유진투자증권 측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예상실적은 매출액 934억원, 영업이익 80억원으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4.3% 늘고 영업이익률은 1.0%p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환율하락과 원재료 가격 상승 등 비우호적인 시장환경이 개선될 여지가 있고 매출 증가에 원가율도 하락할 것"이라며 "하반기 신규 투자에 대한 매출 성장이 본격화돼 주가 하락폭은 제한적이며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유진 기자 byj@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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