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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한항공 '오너 갑질 논란'에 우울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8.04.16 09:32:17

[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이 조현민 전무 갑질 논란에 장 초반 하락세다.

16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2.65% 내린 3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딸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협력사 직원들에게 물을 뿌리고 폭언을 퍼붓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뉴스는 명확하게 부정적이나 대한항공이 독자노선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브랜드 인지도 하락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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