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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베셀, 대표이사 지분매입에 오름세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4.16 10:04:58
[프라임경제] 베셀(177350)이 대표이사 지분 매입 소식에 오름세다.

16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베셀은 전일 대비 2.91% 오른 6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베셀은 서기만 대표이사가 주식 1만7312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서 대표의 보유 지분은 기존에 보유 중인 254만1884주를 포함해 총 255만9196주로 늘어 22.87%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대해 베셀은 "회사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 및 임직원에 대한 책임 경영을 강화하려는 의지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베셀은 중국 메이저 패널 업체에 인라인 생산 설비를 공급해 중국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83%, 473%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베셀 관계자는 "올해에는 기존 BOE나 CSOT같은 메이저 패널제조사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사를 추가적으로 확보해 성장성과 지속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신성장동력인 항공사업도 올해부터 경량항공기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유럽과 미주, 중국시장에 진출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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